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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함께하는 구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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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대교 명칭 제정 관련
질문의원 이경희 의원 일자 2024-06-19
회의록 제336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구리대교 명명에 대해 바라본 시장의 전망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한강 다리는 4개의 철교를 포함해 32개로 이 가운데 서울의 지명을 딴 다리는 27개이고 경기도의 지명을 쓰는 다리는 일산 김포 미사 팔당대교 등 4개뿐입니다.
구리시 토평동과 강동구 고덕동을 연결하는 다리 1.7킬로미터 중 87% 이상이 구리시 행정 구역에 속하는 만큼 당연히 다리의 이름은 구리대교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구리대교 명명을 염원하며 서명을 하는 등 구리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구리대교 명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강에 33번째로 들어서는 다리의 명칭을 두고 서울 강동구와 구리시가 장기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국토부 국가지명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합니다.
결국 공은 국토교통부 소속 국가지명위원회로 넘어갔습니다.
일각에서는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구리대교’도 ‘고덕대교’도 아닌 ‘제3의 명칭’으로 정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장께서는 한강의 33번째 다리인 가칭 ‘구리대교’가 구리대교로 명명될 가능성은 있는지, 여부와 국가지명위원회로 상정돼 결정되기까지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시장의 향후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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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시장 백경현 일자 2024-06-26
회의록 제336회 제5차 본회의 바로가기  
한국도로공사에서 2016년 12월 착수하여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사업 구간 내 구리시 토평동에서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을 잇는 한강 횡단 교량을 건설 중에 있으며 이 교량 명칭을 두고 우리 시와 서울시 강동구는 여전히 서로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난 5월 22일 자체 시설물 명칭위원회를 개최하여 교량 명칭을 심의하였으나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국가지명위원회에 명칭 결정을 요청하는 것으로 의결된 바 있습니다.
현재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공간정보관리법」에 따라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명에 대하여 시도지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의견조회 후 연내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해당 교량이 설치되는 목적과 지리적 위치 주변에 강동대교 명칭이 있다는 점과 국가정책 사업인 구리 토평2지구 연계성 등을 특히 강조하여「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우리 시의 의견을 경기도를 통해 국토지리정보원에 제출하였습니다.
그간 우리 시는 시민들과 함께 지난 2022년 12월 범시민 구리대교 명명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유채꽃, 코스모스 한강 축제 시마다 구리대교 명명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2023년 9월 장자대로 마칭 페스티벌에서 구리대교 명명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2024년 5월 한국도로공사 시설물명칭위원회 개최 시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장을 만나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시민들과 함께 강력히 촉구 하고 2022년 말부터 실시하여 약 12만 명이 참여한 “구리대교” 명명 범시민 서명부도 제출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다함께 구리대교 명명을 염원하고 계시기에 곧 현실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구리대교’로 명칭이 관철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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